국제 국제일반

세계 코로나 사망자 250만명 넘어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6 08:04

수정 2021.02.26 08:04

지난해 4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룩클린의 장례식 업주가 영안실의 시신들을 살피고 있다.AP뉴시스
지난해 4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룩클린의 장례식 업주가 영안실의 시신들을 살피고 있다.AP뉴시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팬데믹(대유행) 발생 1년여만에 250만명을 넘은 것으로 25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서 나타났다.

이중 지난 22일 50만명을 넘은 미국이 전체 사망자의 20%를 차지했으며 브라질은 25일 25만명을 넘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멕시코로 양성반응자의 8.8%가 숨졌다고 존스홉킨스대는 밝혔다.

지난해 1월11일 중국 우한에서 61세 시민이 첫 코로나19 사망자로 기록됐으며 해외에서는 약 1개월뒤 우한 출신 44세 남성이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숨졌다.


뉴질랜드는 지난 6개월동안 사망자가 6명, 대만은 팬데믹 이후 9명이 숨지면서 모범방역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백신의 배포와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2억회 이상이 실시됐으나 주로 북미와 유럽 국가에 치중돼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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