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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브리핑] 비트코인 300만원 하락…5400만원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6 13:49

수정 2021.02.26 17:44

[파이낸셜뉴스] 26일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00만원 가량 빠지며 5400만원대로 조정됐다. 25일(현지시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돈이 많기 때문에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등락하는 것은 걱정하지 않지만 그보다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보다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뉴시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보다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뉴시스

24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도지코인(DOGE)은 전날보다 11.71% 떨어졌다. 도지코인에 관심을 드러내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도지코인 시세 조종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를 착수할 것이란 세간의 의혹에 "그들(SEC)이 그래주길 바란다.
그런다면 굉장할텐데"라며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생각을 밝혔다.

일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한 가격 급등세는 지속되고 있다. 26일 알파쿼크(AQT)는 전날보다 250.55% 폭등하며 하루만에 가치가 3배 넘게 불었다. 지난 24시간동안 알파쿼크는 업비트에서 총 1조원치가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썸씽(SSX)이 총 33.74% 뛰었고, 메타디움(META)이 26.58% 상승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6일 7940.75포인트로 2월 넷째주 처음으로 8000포인트를 이탈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6일 7940.75포인트로 2월 넷째주 처음으로 8000포인트를 이탈했다.

반면 전체 가상자산 시장 관심도와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업비트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보다 10.51% 내렸고,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7940.75포인트로 8000포인트를 이탈했다. 주초 9706.7포인트로 1만 포인트 돌파가 기대됐던 UBMI 지수는 비트코인이 주중 5500만원대까지 폭락하며 금새 20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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