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6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연수사업이다.
4학년 대상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IT엔지니어 등우수과정 3개, 그리고 미국 무역물류 프런티어, 일본 IT엔지니어 및 베트남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일반과정 3개를 포함한 총 6개 과정(95명)이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4월부터 설명회를 열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명 이상 해외취업을 시키고 있다.
이 대학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목표 실현과 함께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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