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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에 대부분 하락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5 07:10

수정 2021.03.05 07:10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7% 하락한 6650.8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7% 내린 1만4056.34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21% 내린 3704.85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와 달리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1% 오른 5830.65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고 인플레이션 기대가 급등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광산주와 기술주가 오르며 하락폭을 다소 완화했다.


마이클 휴슨 CMC마켓츠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미국에서 특히 기술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우려하지 이해할 수 있지만 유럽은 그렇지 않다"며 "밸류에이션이 훨씬 더 낮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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