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공수처 초대 대변인 재공모..최종 합격자 내지 못해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5 16:04

수정 2021.03.05 16:04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5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5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초대 대변인을 재공모한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초대 대변인 공모에서 채용인원의 5배수인 5명의 서류전형 합격자가 나왔지만 면접 결과, 최종합격자를 내지 못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변인 선발 때까지 문상호 정책기획담당관이 대변인을 겸직한다.

앞서 공수처 초대 대변인에는 25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2월24일 서류전형 합격자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대변인은 공수처 담당 사건의 공보 및 온라인 소통을 담당한다.
직급은 3년 임기제 서기관이다. 대변인 지원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28조제2항에 따라 언론 관련 일정기간 실무경력자, 학위 취득 후 일정기간 언론 관련 실무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경력자이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은 우대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