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日 코로나 확진 나흘 연속 1000명 이상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7 00:38

수정 2021.03.07 00:38

3월 초 도쿄 거리 풍경.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AP뉴시스
3월 초 도쿄 거리 풍경.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긴급사태 선언이 재연장된 일본에서는 나흘 연속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NHK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의 코로나 확진자는 105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3만9628명이며, 사망자는 총 8251명이다.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 도쿄의 확진자는 293명, 누적 확진자는 11만3218명이다.

일본 전역의 주요 지역이나 번화가의 인파는 지난 주말(2월 27일)을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NTT도코모가 집계한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95개 지점 가운데 4분의 3인 73개 지점에서 인파가 증가했다.
특히, 긴급사태 선언이 재연장된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역에서의 인파 증가가 두드러졌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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