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서울대 사범대 실무협약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0 12:05

수정 2021.03.10 12:05

과학전시관서 교육봉사
[파이낸셜뉴스]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서울대 사범대학과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과학전시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울대 사범대학 학생들의 학생지도활동을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교육봉사활동 기관이 줄어든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전시관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서울대 사범대학 학생들은 △과학·수학 창의력 교실 △과학·수학 영재교육원 △과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토요 가족 생태환경 교실 △서울융합과학축전 △금요 오픈 메이커 스페이스 △온라인 천문교실 등 7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운영 이후 점차 예비교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연배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관장은 "과학전시관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예비교사들에게는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협조체제를 통해 과학 교육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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