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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프리미엄 간편식몰 ‘윙잇’ 결제 서비스 오픈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1 08:50

수정 2021.03.11 08:50

이베이코리아, 프리미엄 간편식몰 ‘윙잇’ 결제 서비스 오픈

[파이낸셜뉴스] 이베이코리아는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프리미엄 간편식몰 ‘윙잇’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 간편식(HMR) 전문몰 ‘윙잇’은 상품을 직접 기획, 신뢰도 높은 제조원에 위탁 생산하는 제조 공정 투명성 덕에 약 45만 명에 달하는 고객들을 보유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커지며 지난 해에만 약 14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상품으로 자체 브랜드 ‘고른’의 ‘더담은 갈비탕’, ‘더담은 순댓국’, ‘더담은 뼈해장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체 홈베이커리 브랜드 ‘써드베이커리’, 분식·야식 브랜드 ‘페이보잇’ 등 다양한 식음료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개성 있는 레시피와 상세하고 쉬운 조리법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호응이 높다는 평가다.


스마일페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식품시장이 급성장한 추세를 반영, 다양한 간편식, 배달 브랜드와 제휴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페이로 윙잇 결제 시 비밀번호 6자리 입력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일페이는 구매력 높은 3049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프리미엄 간편식을 전문으로 하는 윙잇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제휴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윙잇에서 스마일페이로 4만원 이상 첫 결제 시 4000원을 스마일캐시(G마켓, 옥션, G9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로 적립한다. 또한,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실 결제금액의 0.5%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스마일페이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간편식은 물론 여행,관광 등 포스트 코로나 관련 분야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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