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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브리핑] 비트코인 7140만원, 역대 최고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4 12:11

수정 2021.03.14 12:11

[파이낸셜뉴스] 금주 계속해서 가격 랠리를 이어온 비트코인(BTC)이 전날 국내 거래가 7100만원을 돌파하며 또한번 신고가를 썼다. 비트코인은 이틀전 6659만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역대 최고가였던 6584만원을 앞질렀으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루만에 6% 이상 급등하며 US달러 기준으로 6만달러(약 6819만원)를 사상 처음으로 뚫었다.

14일 비트코인(BTC)은 7140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사진=뉴스1
14일 비트코인(BTC)은 7140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사진=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 9000억달러(약 2146조원) 규모 초대형 경기부양 법안 서명, NFT(대체불가능한토큰)화된 억단위 디지털 미술품 거래 행렬, 북미 제도권 금융기관들의 비트코인 낙관론 등 금주 가상자산 시장에 몰린 굵직한 이슈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힘껏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업비트 거래량도 14일 폭발했다. 이날 하루동안 업비트 원화마켓에선 총 14조원치 가상자산이 거래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만 집계한 업비트 일 거래대금도 13조원으로 전날보다 43% 넘게 증가했다.

13일 하루동안 집계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 그래프
13일 하루동안 집계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 그래프

특히 14일 업비트에선 알트코인 위주 급등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무비블록(MBL)은 지난 24시간동안 총 148.47% 급등했고, 오브스(ORBS)도 144.79% 치솟았다. 엠블(MVL), 픽셀(PXL) 등 몇몇 국내 가상자산들도 30~60% 가량 상승했다. 또, 전날 총 거래대금이 1조원으로 단일 종목으로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칠리즈(CHZ) 역시 17.51%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도 이날 사상 처음으로 1만 포인트를 넘기며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 자금이 매우 집중돼 있음을 짐작케 한다. UBMI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것으로 14일 10291.44포인트를 기록, 전날보다 6.05%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