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서산문화재단 출범 '2021 신춘음악회' 26일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8 09:54

수정 2021.03.18 11:24

서산문화재단 '2021 신춘음악회' 포스터
서산문화재단 '2021 신춘음악회'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충청남도 서산문화재단이 지난 11일 출범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고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신춘음악회를 오는 2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정원, 소프라노 유성녀,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출연한다.


1부 공연은 주세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 16번'을 김정원과 웨스트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주로 구성된다. 2부는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중 '왈츠'로 시작하고 이어 유성녀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이여'와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중 '화사하고 즐겁게',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중 '사랑하는 이여' 등을 부른다.
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