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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TSi 하이브리드 2종 출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9 14:23

수정 2021.03.19 14:23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TSi 하이브리드 2종. /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TSi 하이브리드 2종. /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파이낸셜뉴스]타이틀리스트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투어와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Si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에 이어 TSi 하이브리드 2종(TSi2, TSi3)을 출시, TSi 메탈 라인을 완성했다.

TSi2와 TSi3 2가지 모델로 출시, 최근 첫 선을 보인 TSi1과 함께 총 3가지 하이브리드 라인업(TSi1/ TSi2/ TSi3)으로 원하는 퍼포먼스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3종 모델 모두 최적화된 무게중심 배치와 얇은 페이스로 최대 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TSi 하이브리드 2종은 롱아이언을 대신하여 그린을 직접,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는 ‘스코어링 클럽’으로 빠른 스피드와 향상된 정확도를 자랑한다. 또한 지난 TS 시리즈부터 적용된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섀시’ 기술이 이번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되어 극대화된 볼 스피드로 긴 비거리를 선사한다.

TSi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스피드 섀시 기술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게중심을 더욱 낮게 배치하기 위해 크라운과 페이스의 두께를 조절하여 최적화된 무게 배분을 완성,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양으로 최대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향상된 관성모멘트(MOI)로 스피드와 안정성의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 미스 샷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다음은 더욱 얇고 빠른 페이스는 페이스 어느 부분에 임팩트되어도 최대 스피드를 제공하여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손쉽게 16가지 조합의 로프트-라이 셋팅이 가능한 슈어핏 호젤 피팅 시스템은 골퍼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타이틀리스트만의 셀프 피팅 시스템으로 최적의 볼 비행을 만들어준다.

이번 신제품 TSi 하이브리드는 헤드 디자인과 퍼포먼스, 조절 기능에 따라 TSi2와 TSi3 두가지 모델로 나뉜다. TSi2 하이브리드는 높은 탄도와 미드/로우 스핀으로 볼을 쓸어치는 골퍼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스 샷에서도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외관은 크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페어웨이 우드의 외관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TSi3 하이브리드는 중간 탄도와 로우 스핀, 정밀한 비거리 조절 그리고 아이언과 같은 섬세한 컨트롤로 볼을 찍어치는 골퍼에게 유용하며,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과 각진 토우의 외관 또한 아이언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TSi3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에 적용된 ‘슈어핏 CG 트랙 무게추 시스템’이 TSi3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되어 Toe(Toe쪽에 무게 치중)-Neutral-Heel(Heel쪽에 무게 치중) 3가지 옵션으로 정밀한 무게중심 조절이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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