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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0211, 고강도 소재 장착 '최고의 반발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4 15:47

수정 2021.03.24 15:47

PXG 0211 클럽
PXG 0211 클럽
[파이낸셜뉴스]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지난 2월에 출시한 2021년형 ‘0211’라인의 인기가 뜨겁다. PXG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제품 출시 당일 모든 물량이 완판되었고, 대리점을 통해 출시한 제품 역시 빠르게 소진되어 현재 2차 물량 공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PXG 0211 라인업은 아이언과 하이브리드, 페어웨이 우드, 드라이버로 나뉜다.

0211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는 혁신적인 헤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헤드 밑면은 힐에서 토우 부분까지 거미줄 모양의 레일 디자인을 적용했고, 무게 중심은 낮추고 관용성은 더욱 높이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드라이버는 Ti811 티타늄 소재를 바디에, Ti412 티타늄 소재는 페이스에 각각 적용했다. 고강도의 소재를 얇게 제작하여 페이스면에 적용함으로써 반발력을 높였고 이는 볼 스피드가 더욱 빨라져 비거리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0211 하이브리드는 페이스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퀘어 페이스 디자인으로, 미스 샷에서도 최적의 볼 스피드와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이언은 ‘0211 V2’와 ‘0211 ST’ 2가지 모델로 나뉜다. 0211 V2 아이언 헤드는 431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되었고, 내부는 PXG GEN3에 적용된 소재와 동일하게 Dual COR 시스템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높은 관용성과 일관성을 자랑하는 모델로, 미들 하이 핸디캡 수준의 골퍼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한다.

0211 ST 아이언은 3중 단조 바디 구조의 블레이드 아이언으로, 클럽 헤드 전체에 걸쳐 중량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여 관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0211 V2 아이언 대비 헤드 크기가 작고, 숙련된 미들 로우 핸디캡의 골퍼가 볼을 컨트롤 하는데 있어 용이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