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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놀음' 팽현숙 "즐거웠던 사업? 불륜 카페"

뉴시스

입력 2021.04.03 11:19

수정 2021.04.03 11:19

[서울=뉴시스] MBC TV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2021.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TV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2021.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팽현숙이 가장 즐겁게 했던 사업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TV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팽현숙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살려고 했다. 알다시피 최양락 씨는 경제개념이 없다. 항상 최양락 씨는 '당신이 알아서 해'라고 했다. 그 책임감이 무겁더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순댓국 사업 전에도 수많은 사업을 했다며 "처음에 강남에서 도예 가게 했다가 망했고, 옷가게, 레스토랑, 한정식집, 오리집, 호프집, 칼국수 집을 했다. 결론적으로는 망했다. 잘 안 된 이유는 내가 주방장이 되어야 하는데 사장이 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가장 즐겁게 했던 사업을 묻자 불륜 카페라는 대답이 돌아봤다.

팽현숙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한 건데 조용하고 산속에 있다 보니까 불륜들이 소문에 소문을 낳아서 전국 불륜의 메카가 됐다"며 "거기에 다 칸막이를 해버렸다.
그랬더니 어떤 손님들이 부르더니 '촌스럽게 칸막이를 해놓냐'고 했다. 내가 '죄송하다.
여기 불륜이 많이 와서요'라고 했더니 최양락 씨가 그 사람들도 불륜이라고 급하게 부르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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