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6차산업지원센터, 제주대와 천연 염색산업 활성화 협약

천연 염색산업 우수기업 발굴·추천·인증·공동 마케팅 협력 

제주지역 기반 천연 염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단장 홍희숙)은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과 ‘제주지역 기반 천연 염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 6차산업 농업농촌 천연자원과 천연 염색산업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 ▷제주 6차산업과 천연 염색산업 우수기업 추천·인증과 공동 마케팅 협력 ▷제주 6차산업 인증사업자와 제주 천연염색 사업자의 천연 원료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제주대 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은 제주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0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바탕으로 기업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제주문화와 디지털 요소의 접목을 통한 제품 혁신화·고급화 지원, 온·오프라인 자연염색 프리마켓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통채널의 다각화 지원, 상품개발 워크숍과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 개최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지역 농촌자원(1차)을 활용한 제조·가공(2차)과 유통·판매·관광서비스(3차)의 융·복합을 통해 제주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인증제도인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평가와 사후관리, 농가 현장 코칭, 6차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안테나숍 운영, 유통플랫폼 사업 등 현장 중심 맞춤형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mail]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