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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소 청사 건립공사 8월 준공 순항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7 08:54

수정 2021.04.07 08:54

외부 석재공사 마무리·공정률 63% 기록…외관 공개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가 옛 교육청사 터와 건물을 활용해 건립 중인 보건소 청사가 현재 공정률 63%를 기록, 8월 준공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보건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 및 보건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보건소 건립사업에는 총 사업비 181억 원이 투입된다. 보건소 청사는 대지면적 5952㎡에 연면적 4738.7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신청사에는 선별진료실, 구강보건실, 모자보건실 재활·고당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토탈헬스케어센터 등이 마련되는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예방사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사업은 외부 석재공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 창호 등 내부 공사에 착수한 상태로, 남은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오는 8월 준공된다.


안기은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관련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근 코로나19 등 질병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청사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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