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회의 개최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 대응전략 점검
[파이낸셜뉴스]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 대응전략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특히 오늘 회의는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청와대에서 처음 열리는 공개 회의여서 더 주목을 받는다.
오늘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오늘 회의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이 중 421명이 수도권 확진자였다.
오늘 회의에서 접종 간격 조율을 통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이뤄질지 관심이다.
백신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전 세계 백신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상반기 1200만명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백신 전략에 수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회의 소집 배경과 관련,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4개월 만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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