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치매예방-관리 연구모임과 재활용 처리체계 연구모임을 올해 의원연구단체로 지정됐다.
의원연구단체는 의회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입법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는 연구단체 등록, 활동계획 및 예산 적정성 등에 대한 심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남양주시 치매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영환)과 ‘남양주시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 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전용균)이 2021년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 연구단체는 앞으로 약 8개월간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과 자치입법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구단체가 특색 있는 정책을 개발해 시민복리가 획기적으로 증진되는 전기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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