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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풀뿌리민주주의 미래비전 30년공유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7 09:17

수정 2021.04.17 09:17

양평군의회 15일 개원 30주년 기념식(본회의장).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 15일 개원 30주년 기념식(본회의장).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 15일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쉬자파크).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 15일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쉬자파크). 사진제공=양평군의회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의회가 15일 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30년 양평의정역사를 돌아보며 미래 30년 비전을 공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양평 발전에 대한 헌신과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이종인 도의원, 유현진 의정동우회장, 1대부터 7대까지 전직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은애 경찰서장, 김현철 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원희 소방서장, 김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이학용 농협 군지부장도 30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기쁨을 같이 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청을 못하는 군민을 위해 양평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기념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기념식 이후 양평군의원 전원은 양평 쉬자파크에서 사무과 직원 모두와 함께 개원 30주년 기념식수를 식재하고 ‘1백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전진선 양평군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써준 12만 군민과 전-현직 의원, 그리고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양평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기관-단체장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의회다운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장 15일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 축하.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장 15일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 축하.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전-현직 양평군의원 15일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 축하.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전-현직 양평군의원 15일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 축하.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을 12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양평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하는 양평군의회가 견제와 균형 기능을 수행하며 적극 동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선교 국회의원은 “안가낙업이란 말처럼 양평군민이 편안하게 살며 즐겁게 일하고, 양평이 더욱 행복한 곳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는 군의회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종인 도의원은 “군민만 바라보는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군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진 의정동우회장은 “우리 양평이 양평군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길 기대하며, 의정동우회는 군민 복리증진과 양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반자로서 언제나 군의회와 함께 군민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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