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여의도 시범 아파트를 특정해서 꼭 한 번 직접 방문해보시라는 건의를 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주로 재건축 안전진단에 중점을 두고 말씀드렸다"고 소개하며 "저 역시도 (시범)현장에 가보고 그 심각성을 피부로 절감한 경험이 있어서 현장에 방문해 주십사 하는 건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전 중앙정부가 재건축 억제 수단으로 안전진단을 강화했다며 이를 완화해달라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