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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애플 0.60% 하락, 정규장 이후에는 상승중[서학개미모닝브리핑]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9 06:58

수정 2021.04.29 06:58

애플 올 1분기 매출 전년동기비 53.7% 급증
애플 호실적 아이폰 매출 65.5% 증가탓
[파이낸셜뉴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뉴스1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뉴스1

애플의 올해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나 늘면서 애플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애플 주가는 정규장 거래에서는 0.6% 하락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마감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애플 주가는 전장대비 0.60% 내렸다.

하지만 애플 주가는 애플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오늘 오전 6시51분 현재(한국시간) 애플 주가는 1.55% 상승한 136.36달러로 거래됐다.


시간외 거래에서의 애플주가 강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7% 급증한 895억8000만달러를 기록해서다.

이같은 애플의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예상치 773억6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애플의 주당 순익도 1.40달러로 예상치인 0.99달러를 넘어섰다.

애플의 호실적은 아이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5.5% 증가한 479억4000만달러로 예상치인 414억4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한 영향이 컸다.

테슬라 주가는 1.47% 하락했다.

한편,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55포인트(0.48%) 내린 3만3820.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8%) 하락한 4183.1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19포인트(0.28%) 내린 1만4051.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뉴스1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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