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fn포토] 놓치지 말아야할 제주돌문화공원 핫플레이스 10선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5 10:23

수정 2021.05.05 13:11

공원 대표 풍경 포토존 지정 운영…‘꼬닥꼬닥’ 제주의 봄을 걷다
천국으로 가는 19계단.
천국으로 가는 19계단.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공원을 대표하는 풍경이 아름다운 포토존 명소 10개소를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지정 운영한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핫 플레이스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하늘연못 ▷천국으로 가는 19계단 ▷전설의 통로 ▷오백장군 군상 ▷영실중앙무대 등 5곳을 우선 지정했다.

하늘연못.
하늘연못.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부터 포토존 명소 10개소를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부터 포토존 명소 10개소를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늘연못은 매주 4일(화·목·토·일요일) 관람객에게 개방해 하늘연못 위에서 주변 오름 등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하늘연못 난간대에는 사랑·성공·건강 등 ‘꿈은 ★ 이루어진다’는 소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걸이대를 설치했다.


오백장군 군상.
오백장군 군상.

돌문화공원은 이울러 설문대할망전시관 옥상도 개방해 도민과 관람객들이 돌문화공원 전경을 감상하고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설의 통로 끝에서 하늘연못에 이르는 구간(160m)은 ‘설문대할망과의 여정의 숲길’로 명명하고 힐링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에게 돌문화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실중앙무대.
영실중앙무대.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6월 3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관람객들이 대자연과 호흡하면서 공원의 비경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돌문화공원 10경 찾아 추억사진 남기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

전설의 통로.
전설의 통로.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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