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어린이날 특집 방송, 만화·영화 시청률 낮았다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6 08:47

수정 2021.05.06 08:47

관련종목▶

영화 '레드슈즈' 북미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애니메이션 제공) /사진=뉴시스
영화 '레드슈즈' 북미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애니메이션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어린이날 특집 방송에서 만화 영화 시청률이 비교적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6일 TNMS에 따르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집 편성된 방송 중 가장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은 KBS1에서 방송한 ‘더 나은 삶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날’로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현실과 사회적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도울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 다음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은 다큐를 기반으로 한 KBS1 ‘심쿵 아기동물 성장기’ 였으며 시청률 3.5% 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KBS1 ’더 나은 삶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 어린이는 사랑입니다’ 2.7%, KBS창작동요대회 2.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면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송된 영화나 만화는 이들 프로그램 보다 모두 시청률이 낮았다.
SBS 특선만화 ‘레드슈즈’ 2.1%, KBS2 특선한국영화 ‘미스터주:사라진VIP’ 1부 1.7% 2부 1.9%, MBC 특선한국영화 ‘뽀로로 극장판:공룡섬 대모험’ 1.1%, KBS1 특선한국영화 ‘극장판 미니특공대:햄버거 괴물의 습격’ 0.8%를 기록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