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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외수입운영 명가 ‘우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9 22:53

수정 2021.05.09 22:53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연말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안양시는 세외수입 운명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세외수입이 주요 재원인 만큼 부과-징수에 엄정함을 적용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세정 서비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제도개선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5개 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세외수입 부과규모에 따라 분류된 2그룹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려 대상 수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시민 납부 편의를 위해 지방세입계좌를 도입, 금융기관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용한 세외수입 납부 시 발생하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납부자 부담을 줄였다.
특히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산시스템 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현연도 세외수입 71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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