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文대통령 "4% 이상 경제성장률 달성에 역량 총동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0 11:33

수정 2021.05.10 11:33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모든 경제지표가 견고한 회복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4% 이상의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4월까지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고, 설비투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특히 "소비가 살아나고, 경제 심리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호전됐다"며 "국제기구들이 우리의 성장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4% 이상의 성장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으로 경제 회복을 이끌고, 방역 안정에 맞추어 과감한 소비 진작책과 내수 부양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제적인 기업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특히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목표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지난 3월의 고용 회복에서 민간 일자리 증가가 큰 몫을 차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하며 "디지털, 그린 등 미래유망 분야에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투자 확대와 함께 인재양성과 직업훈련 등을 강력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규제혁신, 신산업 육성, 벤처 활력 지원 등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면서 추가적인 재정투입도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겠"고 덧붙였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