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제주농협, 군 장병과 함께 마늘수확 일손돕기 나서

10일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서 영농지원 발대식

[제주=좌승훈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은 10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 농가 일손 돕기(농가 15곳·면적 5만㎡) 현장에서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크게 부족한 영농철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농협 임직원과 농업인단체, 해병대9여단,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제주보호관찰소, 제주비료㈜ 등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수확 작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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