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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美 금융완화 지속 기대 속 혼조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07:10

수정 2021.05.11 07:10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2% 오른 1만5400.4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상승한 6385.99로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8% 하락한 7123.68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7% 내린 4023.35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쇼크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기 부양책을 조만간 완화하거나 금리를 급하게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AFP통신은 "미국 노동부가 지난 7일 발표한 4월 비농업 일자리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연준이 정책 변화에 속도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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