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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퓨처플레이, 100억 규모 투자 유치..기업 육성 플랫폼 진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15:02

수정 2021.05.11 15:02

IPO도 추진
[fn마켓워치]퓨처플레이, 100억 규모 투자 유치..기업 육성 플랫폼 진화

[fn마켓워치]퓨처플레이, 100억 규모 투자 유치..기업 육성 플랫폼 진화

[파이낸셜뉴스]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진화에 나선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11일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G상사, DB금융투자, 프라핏자산운용, 퓨처라, 데이타솔루션, 해시드 등 다양한 전략적(SI)·재무적(FI)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따라 투자·보육 등 액셀러레이터의 주요 기능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제공한다.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퓨처플레이스.AI'를 구축한다. 전 세계 창업자가 온라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투자부터 보육, 팀빌딩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시장도 진출한다. 이달 중으로 인도네시아에 현지 사무실을 설립한다.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벤처캐피털(VC)인 퍼시픽베이즈 캐피털(Pacific Bays Capital)에 주주로 참여했다.

개인 창업자 발굴 기능도 확대한다. LG전자, SM, 농심, 만도 등 퓨처플레이와 협업하는 대·중견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연결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중견기업과 개인 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터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겠다”면서 “스타트업 성장에 맞춘 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퓨처플레이는 2013년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다. '제1호개인투자조합' 'KDBC-FP 테크넥스트 조합' '신한-FP 테크이노베이션 조합' '제2호개인투자조합' 등을 운용하고 있다. 4개 조합의 총 운용자산은 470억원이다.

올해 추가로 2개 펀드가 결성 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지난해 12월 한국성장투자금융운용의 IBK혁신솔루션펀드 스타트업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투자 기업 수는 157개다.
최근 상장한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뷰노, 로봇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퓨처플레이의 투자를 받았다.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곧 상장 주관사를 선정 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