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돌아온 ‘2021 그랜저’…‘르블랑’트림 추가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18:03

수정 2021.05.11 18:44

돌아온 ‘2021 그랜저’…‘르블랑’트림 추가
4년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 그랜저가 안전과 편의사항을 대폭 강화한 '2021 그랜저'(사진)로 돌아왔다.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사양을 기본화 하면서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로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 했다.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했다.


2021 그랜저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반면 가격 인상은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줄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