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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품종 과일 홍자 멜론·설향 멜론 판매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3 08:29

수정 2021.05.13 08:29

13일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신품종 홍자 멜론과 설향 멜론'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13일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신품종 홍자 멜론과 설향 멜론'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전국 전점에서 홍자 멜론과 설향 멜론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신품종 멜론이다.

과육이 붉어 붉을 홍(紅)자에서 이름을 딴 '홍자 멜론'은 유명 멜론 산지인 경남 함안지역 10개 농가에서 재배하는 신품종으로, 오렌지색 과육과 노란 외피에 녹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일반 머스크멜론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북 고령 5개 농가에서 특화해 재배되는 '설향 멜론'은 이름처럼 겉과 속이 모두 순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최대 중량이 800g 내외로 다소 작은 중과종 멜론이지만 15브릭스(Brix) 이상의 달콤함을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시험재배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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