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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대비 6.3% 백신접종..."접종자 인센티브 방안 고민 중"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3 11:25

수정 2021.05.13 11:25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60만548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6.3%다. 또 2차 접종은 11만2781명으로 1.2%가 완료했다.

전일(12일) 신규 접종은 1차 1617명, 2차 1만3970명으로 총 1만5587명이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3만3590회분, 화이자 7만434회분 등 총 10만4024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12일 신규는 72건이고, 누적은 3230건으로, 접종자의 0.5%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8.1%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사례다.

이날부터 60~64세 및 어린이집·유치원·초등 1, 2학년 교사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이미 예약이 진행 중인 65~74세 어르신 및 만성호흡기질환자도 다음달 3일까지 예약하실 수 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자녀 등 보호자의 대리예약도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전화예약은 중앙콜센터, 서울시 25개구별 접종예약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차원에서도 백신 접종자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서울시도 정부 고민과 함께 논의해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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