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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즈가든, 프랑스 거리로 변신
에버랜드는 주한 프랑스관광청과 협업해 약 2만㎡ 규모의 로즈가든 일대를 카페와 서점, 교회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핫플레이스 '생제르망 데프레' 거리 분위기로 조성해 선보인다.
이를 위해 로즈가든 정중앙에 파사드(외벽)를 세워 테라스 카페 포토스팟을 새롭게 설치하고, 주변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고객들이 하루종일 흘러나오는 샹송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로즈가든에는 테라스 카페 뿐 아니라 파리 베르사유 궁전의 정문을 모티브로 한 게이트 조형물이 세워지고 파리를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또 고객들이 해외여행 시 공항에서부터 경험하는 여행 과정과 설레임을 느껴 볼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로즈가든 입구에 위치한 상품점에는 공항에 도착했을 때 들르게 되는 면세점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에버상회'를 열고 실제 비행기에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의 기내 포토존도 마련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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