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장은 먼저 12일 부산 사상구의 친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대표 이효)을 방문했다. 회사 설립 당시부터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노바인터내쇼널은 최근 기업은행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리쇼어링)를 했다.
이어 이날에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방 산업현장을 방문한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