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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정보통신기술(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서울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1370㎡(414평) 규모의 ICT체험관 '티움'의 온텍트 투어를 지난 14일 체험했다.
'티움'은 지난 2008년 개관 후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직 대통령 및 총리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과 칠레 대통령, 대만 폭스콘 그룹의 궈타이밍 회장, 프랑스 전기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 회장, 프랑스텔레콤 임원단, 도이치텔레콤 CEO 등 세계 각국의 ICT 리더들이 기술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티움을 방문했다.
지난달 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 중이다. 제주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전체 관람을 통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실제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체험한 콘텐츠에서는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엿볼 수 있었다. 시속 1300km로 달리는 빠른 교통수단이 실제 우리 삶에 도입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만에 주파하게 된다고 한다. 지구 인공위성 영상에서 보이는 수많은 성광물질을 분석해 앞으로 지구에 닥쳐올 환경변화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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