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발명진흥회, 10개 창업보육센터 대상 지식재산 교육 인증식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7 15:21

수정 2021.05.17 15:21

17일 대전시 서구 대전무역회관에서 진행된 창업보육센터 대상 지식재산 교육 인증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17일 대전시 서구 대전무역회관에서 진행된 창업보육센터 대상 지식재산 교육 인증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발명진흥회는 17일 창업기업 대상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을 수행하는 1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 인증식을 열었다.

대전시 서구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이번 인증식은 한국발명진흥회 홍성일 교육연구본부장과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등 사업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은 총 14개 센터의 137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전국 26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모집을 공고해,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운영 센터가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지식재산 전략 없이 지식재산 분쟁에 직면하면서 기업 생존의 큰 어려움을 겪는 전례들을 극복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들 대상으로 지식재산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운영은 창업보육센터의 수요맞춤형으로 센터별 요청사항에 따라 교육을 설계하고, 전담강사를 구성해 지역별 일정에 맞춰 각 3회차 지식재산 교육이 운영된다.


홍성일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강한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지식재산 분쟁에 대비 할 수 있는 역량 제고가 중요하며,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재산 교육지원을 통해 글로벌 창업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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