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지원·성김 임명, 깜짝 선물"
"회담 결과 기대한 것 이상" 자평
"회담 결과 기대한 것 이상" 자평
문 대통령은 이날 방미 마지막 일정인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올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 있게 대해 주었다.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문 대통령은 3박5일의 방미 기간에 19개의 일정을 숨가쁘게 소화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은 물론 안보 중심의 전통적 동맹관계를 백신과 반도체 등 기술·경제 협력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동맹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20일 '한·미 혈맹'의 상징이자 미국의 성지인 알링턴국립묘지 참배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한·미 동맹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열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예정된 시간을 1시간 초과하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두 정상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모든 회담일정을 소화했다. 관심을 모았던 오찬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메뉴가 준비됐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메뉴를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는 곧바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했다. 방미 마지막 날에는 현지 진출기업인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을 찾았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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