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자금 지원 제도 관련 정보를 한눈에 제공한다. 대출 내역 조회와 상환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학자금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토스는 현재 학자금 대출과 국가 장학금 신청 기간이 되면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장학재단 앱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고객이 토스 앱을 통해 자신의 대출 잔액과 원리금 상환액, 상환 내역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연내에는 학자금대출 상환과 연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측은 "대출 이후에도 상환이 끝날 때까지 그 내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라며 "고객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최적의 상환 계획과 지원 제도를 안내해 사회초년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적시에 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졸업과 취업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출 상환 관리까지 원활하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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