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인플레 상승 우려가 교차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6 포인트, 0.04% 속락한 7026.93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4.37 포인트, 0.09% 하락한 1만5450.72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1.33 포인트, 0.02% 올라간 6391.60으로 폐장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14.86 포인트, 0.46% 떨어진 2만4778.04로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1.80 포인트, 0.13% 내린 9196.9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0.02 포인트 상승한 445.22로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AFP 통신은 시장이 물가 상승 우려와 경제 회복 전망 사이에서 관망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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