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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2~15세 대상 화이자 백신 사용 허가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7 08:20

수정 2021.05.27 08:20

지난해 12월11일(현지시간) 사진에서 미시간 캘러머주카운티 포티지에 있는 화이자의 캘러머주 글로벌 생산 공장 간판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지난해 12월11일(현지시간) 사진에서 미시간 캘러머주카운티 포티지에 있는 화이자의 캘러머주 글로벌 생산 공장 간판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필리핀 보건당국이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허가한다.

2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롤란도 엔리케 도밍고 필리핀 식품의약국 국장은 이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TV 대담에서 "이번 주 내로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수정 발표해 12~1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필리핀 식품의약국은 화이자를 포함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백 Δ러시아 스푸트니크V △미국 모더나 △얀센 △인도 바라트바이오테크 등을 포함한 7종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승인 결정을 내렸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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