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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정호근 "김숙, 김구라와 어깨 견줄만해…향후 5년간 찬란할 것"

뉴스1

입력 2021.05.28 11:03

수정 2021.05.28 16:19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무속인으로 변신한 배우 정호근이 김숙의 앞날에 대해 "김구라와 어깨를 견줄 만한 수준이다"라고 극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무속인이 된 정호근이 출연했다.

프로그램의 제목과 딱맞는 '급이 다른 게스트'라고 소개된 정호근은 실제 신내림을 받은뒤 연기자 생활을 접고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MC 김숙은 "정호근씨가 오늘 녹화를 어둑할 무렵에 하자고 하셨다던데,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호근은 "저녁이 된 뒤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눠야 신빨이 오른다"며 '심야괴담회 신당'을 오픈했다.

먼저 정호근은 황제성을 향해 "굉장히 야망이 많다"며 "너무 힘이 들어가있다.
예전에 나를 보는 것 같다. 조금만 힘을 빼면 보기도 편해질 것 같고, 내 운도 올라갈 것이다"라고 조금은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호근이 "이안에 김구라와 어깨를 견줄 만한 사람이 있더라"면서 "우리 김숙씨가 아주아주 훌륭한 운을 가졌다.
앞으로 5~6년이 대단히 찬란할 것이다"이라며 큰 박수를 건넸다.

끝으로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는 김구라에 대해선 "잘 날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건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라며 덕담을 남겼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슬슬 제 지갑에서 돈을 꺼내야 하는 상황인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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