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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출소자 재범방지 위한 춘계 학술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2 10:40

수정 2021.06.02 10:40

[파이낸셜뉴스]
출소자의 사회정착을 통한 재범방지를 연구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지난 5월28일 춘계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출소자의 사회정착을 통한 재범방지를 연구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지난 5월28일 춘계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지난 5월 2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출소자 사회복귀 분야 국내 유일의 학회로 2012년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함께 출소자의 사회정착을 통한 재범방지를 연구하는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지원현황과 발전방안'으로 하부 주제로는 취업지원, 생활지원, 가족지원, 심리지원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신용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 발제가 이어졌으며 정진연 전임학회장, 김신규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는 양혜경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와 윤금순 연구원, 오삼광 호남대 교수, 최희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교육원 팀장, 이경욱 원광디지털대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최관호 순천대 교수, 선은애 송원대 교수, 전정주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선우장로교회 목사인 신동만 박사가 참여했다.


신이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출소자의 사회복귀와 재범 예방을 통한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에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진지한 학술적 담론의 자리가 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