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美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5.3 지진 발생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6 11:39

수정 2021.06.06 11:39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주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 당시의 샌디에이고 해수욕장 모습.AP뉴시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주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 당시의 샌디에이고 해수욕장 모습.AP뉴시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주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으며 멀리 145km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진원지는 캘리포니아주 임피리얼카운티의 칼리패트리아에서 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밝혔다.
USGS는 샌디에이고와 엘센트로, 인디오 등지에서 감지되는 등 이날 많은 지진이 발생했다고 트윗했다.

지진전문가인 루시 존스는 이 지역의 지진은 한꺼번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5.8 이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소방과 비상대책 당국은 부상이나 재산 피해가 아직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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