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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LG 톤프리 신제품" 유출.. 재생시간 길어졌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14:44

수정 2021.06.08 14:46

트론 트위터 캡쳐
트론 트위터 캡쳐

LG전자가 곧 출시하는 무선이어폰 ‘톤프리’ 신제품이 유출됐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트론(Tron)은 7일 트위터를 통해 “이것이 톤-FP8”라며 톤프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톤프리 신제품은 LG전자가 지난달 스마트폰 생산을 완전히 종료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관련 제품이다.

사진 속 LG 톤프리 신제품 상자에는 톤프리의 디자인과 사양이 기재돼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트론 트위터 캡쳐
트론 트위터 캡쳐

LG 톤프리 신작은 LG전자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은 재생시간이다.
기존 제품은 7시간, 케이스 장착시 최대 21시간 사용이 가능했다면 신제품은 10시간, 케이스 탑재시 24시간까지 쓸 수 있다.

그 외 기능은 기존 제품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자에는 노이즈 캔슬링, 3중 마이크, IPX4등급 수준의 방수·방진, 5분 충전에 60분 사용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적혀 있다.

아울러 톤프리는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갤럭시 버즈 프로 사용자들 사이 외이도염이 걸린 사례가 잇달아 논란이 된 만큼 살균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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