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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니온머티리얼, 희토류 美서 본격 생산...무역확장법 적용 검토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9 13:14

수정 2021.06.09 13:14

[파이낸셜뉴스] 미국이 희토류를 자국에서 본격 생산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9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유니온머티리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19%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8일(현지시간) 중국을 대상으로 한 공급망 무역 기동타격대를 신설하기로 했다.

상무부는 자동차 및 국방물자 생산에 필요한 희토류인 네오디뮴 자석 수입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할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미국은 네오디뮴 자석을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의 미국 내 생산 계획이 발표에 포함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품으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어 희토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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