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분기 경제성장률 1.7%로 상향
文 "국민과 경제주체, 희망과 자신감 갖길"
文 "국민과 경제주체, 희망과 자신감 갖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빠른 경기회복을 알려주는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은의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발표를 전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과 경제주체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져주고, 경제당국에도 '화이팅!'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조선업은 5월까지 이미 작년 한 해의 수주량을 뛰어넘었으며, 내수와 소비가 살아나는 등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앞서 한은은 이날 우리나라 1·4분기 경제성장률이 1.7%로 속보치보다 0.1%p 상향됐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성장률! 트리플 레벨업(Level-Up)'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우리 성장률이 2021년 1·4분기 1.7%(+0.1%p), 2020년 0.9%(+0.1%p), 2019년 2.2%(+0.2%p)로 모두 상향조정되면서 트리플 레벨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잠정치는 속보치 때 미처 반영하지 못한 추가지표, 추가상황 등을 반영하게 된다"며 "2020년 이후의 성장률 상향조정은 코로나 위기극복 과정에서 우리경제가 생각보다 강한 반등을 이루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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