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용 부품 전문 제조기업 지아이텍은 1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회사는 올해 하반기 성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아이텍은 초정밀 슬롯다이(Slot Die)와 슬릿노즐(Slit Nozzle) 기반의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용 부품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슬롯다이와 슬릿노즐은 2차전지 극판 코팅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양극과 음극의 전극판 제조에 사용된다.
지아이텍은 현재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에 이들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아이텍 측은 "슬롯다이, 슬릿노즐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특허기술을 통해 유명 해외 제조업체인 히라노사와 경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사에 납품을 시작했고 국내 수소차 제조업체에도 전극용 제품 납품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 후 초정밀 가공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 능력과 제품 개발기술, 표면개질기술 및 이종소재 접합기술 등 자체적으로 모든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이사(CEO)는 "지아이텍(GI-Tech)의 사명 뜻은 'Growth and Innovation with Technology'의 약자"라며 "기술을 통한 혁신을 이뤄 고객과 직원, 주주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향후 상장을 통해 2차전지 전극용 부품 기술 개발과 곧 다가올 전고체 배터리로의 변화에 대한 신제품 개발 및 수소차용 장비 개발 확대 등 제품 다변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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