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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30도 안팎 '여름 더위'…남부 한때 소나기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2 22:06

수정 2021.06.12 22:06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한 시민이 겉옷을 벗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한 시민이 겉옷을 벗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12일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면서 "아침 기온은 20도 내외,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평년보다 1~2도 높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기 불안정에 의해 남부내륙 지역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에서 5~20mm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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