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 기술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IP나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IP 나래프로그램은 강원서부 지역 소재(춘천시, 인제군, 양구군, 철원군, 화천군)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위한 △유망기술도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 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컨설팅 등의 내용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종료 후 2년간 서울보증보험의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무담보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코로나 19 피해 및 대응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1차 지원기업 선정 당시 24개 기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로 9개 기업이 선정됐고 본 사업을 통해 실직적인 기업의 기술 및 경영 애로를 해소할 수 있어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지역 중소기업은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지역지신재산센터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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