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한국항공대-우리은행, 주거래 협약 체결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12:11

수정 2021.06.16 12:11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왼쪽)과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왼쪽)과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대학교와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주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2년부터 주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조성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항공대가 2022년부터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주거래은행을 우리은행으로 선정하고, 우리은행은 한국항공대에 매년 발전기금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지원금을 기증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의 권광석 은행장, 김인식 부행장, 오재일 영업본부장, 이재영 영업그룹장과 한국항공대의 이강웅 총장, 이윤철 기획처장, 장시영 산학협력단장, 최병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권광석 은행장은 “한국항공대와 우리은행이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이어오며 동반성장 하고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발전기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물론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웅 총장은 “발전기금을 쾌척해 주신 우리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교육과 연구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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