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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파주 농가 일손도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7 14:50

수정 2021.06.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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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앞줄 오른쪽)이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진행한 일손돕기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마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앞줄 오른쪽)이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진행한 일손돕기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마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약 3000평 규모 밭에서 마늘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일손을 도운 마늘밭은 지난해 가을 NH투자증권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돕기 차원으로 마늘심기를 진행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도농 협동사업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 총 39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농가를 돕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당사는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자 현지 주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 기침, 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했다.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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