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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큐 'AI·빅데이터' 기술로 경마 예측, 높은 적중률 기록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2 14:32

수정 2021.06.22 14:32

랩큐 'AI·빅데이터' 기술로 경마 예측, 높은 적중률 기록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랩큐는 자사의 AI 와이즈런이 서울지역 경마 예측에서 적중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즈런은 현재 국내 1위 경마정보 제공 사이트인 검빛경마에 이달부터 경마 순위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런을 개발한 안주영 랩큐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이 첫 1위를 차지한 것은 경마가 조작된다는 일부의 관념을 깨뜨리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안 소장은 "경마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적용은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경마산업을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육성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나라 말 농가 및 관련 산업의 육성에 간접적으로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랩큐는 베트남으로 기술을 수출한 이상징후탐지모델(deepQ·딥큐) 뿐만 아니라 보안민감정보 자동추출엔진, 딥러닝 기반의 경마 예측 시스템, 자연어 처리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김한수 랩큐 대표는 "인공지능이 경마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딥큐 시리즈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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